늦게 일어나서 씻고 나가려고 보니 11시입니다.
주인부부분들은 태닝하러 협재로 놀러가신답니다.
일단 점심을 챙겨먹으려고 자매국수 서귀포점에 들립니다.
제주점은 24시간 서귀포점은 11시부터 17시까지!
고기국수가격은 7,000원입니다.
고기국수는 제주도 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어찌보면 서울에서도 많이 맛볼수 있는 일본의 돈코츠라멘이랑 다를게 없긴하지만 그래도 꼭 한번 드셔보세요.그리고는 잃어버린 선크림과 칫솔을 구매하러 바로 옆의 이마트에 들립니다.
요즘은 그런분들 없겠지만 제주도에도 마트가 있어요? 라던가 해운대 놀러가는데 서울역에서 잔뜩 박스에 먹을거리 사가던 대학생들이 생각나네요ㅋㅋ그리고는 그 옆에 있는 롯데시네마로 왔습니다.
롯데시네마는 월드컵 경기장 안에 있습니다.
명량을 보고 숙소에 들어왔습니다. 제 평점은 5.5/10 많이 아쉽네요.시간이 4시라 아까워서 바로앞의 올레길을 좀 걸었습니다. 5코스입니다.
중간부터 가는 거라 1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마침 남원읍이라 나무이야기 게스트하우스에 잠시 들러서 사진도 찍고 잠깐 이야기를 나누다가 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버스타고 복귀했어요ㅋ
오늘은 휴일이라 바베큐를 하나봅니다. (10,000원) 기대됩니다ㅋㅋ
결혼 3년차 잘 어울리시는 신혼부부님과 미모의 장기투숙객(?) 누님과 사장부부님과 6명에서 즐겁게 시간을 잘 보냈습니다ㅋ
너무 재밌어서 사진이 없네요ㅋ
가게가 쉬는 수요일에만 그것도 날씨가 좋아야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바베큐입니다.
굽지 않고 한번 태워 숯을 만드셔서 그 잔열로 익히기 때문에 오래걸리지만 촉촉하고 맛이 좋았어요.
술도 주시는데 사실 이가격에는 하나도 남김없이 주시는 거죠ㅋ
다음날 일정을 위해서 파하고 잠이 들었습니다.